WHO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 확정 - 1일 섭취허용량

WHO 산하기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였는데 아스파탐을 계속 먹어도 되는것인지와 WHO에서 권고한 아스파탐 1일 섭취 허용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 확정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IARC)와 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4일 아스파탐의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국제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JECFA)는 아스파탐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한 결과 아스파탐으로 인한 위협의 설득력 있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스파탐에 대해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것은 맞지만 합의된 수준안에서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WHO 식품안전국장은 '아스파탐은 많은 식품에 흔하게 들어 있으며 과다섭취를 할 경우 우려스러운 점'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물질 분류기준 및 종류

 

 

분류	기준	종류
1군(122종)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술, 담배, 자외선, 석면, 라돈, 미세먼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X선 등
2A군(93종)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
2B군(319종)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	알로에베라, 가솔린, 전자파, 김치, 피클 등 절임채소, 탈크가 들어간 바디파우더

 

 

 

아스파탐 1일 섭취허용량

아스파탐의 1일 섭취허용량은 체중 1kg당 40mg입니다. 이 섭취허용량은 1981년 설정된 이후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체중 70kg의 성인이 아스파탐 함유량이 200~300mg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를 하루에 9~14캔을 마시게 되면 허용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아스파탐에 대한 식약처 발표

식약처는 WHO의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발표에 따라 현재의 아스파탐의 사용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하였고, 한국인의 아스파탐 평균섭취량은 JECFA에서 정한 1일 섭취허용량 대비 0.12%로 낮은 수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IARC의 발암가능성 제기에 따라 소비자 우려와 무설탕 음료의 인기 등을 고려해서 감미료 전반에 대한 섭취량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필요시 기준과 규격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2023.10.28 - [건강] - 만성콩팥병 - 신장(콩팥)의 기능과 이상 증상 및 치료방법과 예방법

만성콩팥병 - 신장(콩팥)의 기능과 이상 증상 및 치료방법과 예방법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1974년 미국 FDA허가를 받고 1979년부터 상용화되었습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중 하나로 설탕 단맛의 200배의 맛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 200여 개 국에서 승인받아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은 모든 감미료 중에서 가장 일반 설탕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저열랑 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열에 매우 약해서 미량의 열에도 구조가 깨지기 때문에 가열이 필요한 식품에는 사용하기 어려워서 열을 가하지 않는 대부분의 제로 칼로리 음료나 막걸리, 무설탕 껌, 무설탕 캔디등에서 사용 중입니다.

 

국내 아스파탐 사용 식품

롯데칠성 펩시 제로 슈거, 서울장수막걸리 일부, 국순당 생막걸리 일부, 지평막걸리 일부품목 등

 

 

아스파탐 없는 제품

서울장수-달빛 유자

배상면주가-느린마을막걸리

CU - 백걸리(백종원 막걸리)

 

대표적인 감미료

인공감미료는 설탕의 혈당문제나 충치등의 위험성 문제로 단맛은 내지만 설탕의 단점을 줄이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카린

사카린은 열랑이 거의 없고 설탕과 유사한 맛이 납니다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인공감미료가 아닌 천연감미료입니다. 스테비오사이드 화합물로 되어 있고, 스테비아 리바우디아나의 식물잎에서 추출됩니다. 설탕의 대체품목으로 인기 있는 스테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3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열량도 거의 없고 혈당에도 거의 영향이 미치지 않습니다

알룰로스

알룰로스는 1940년대에 밀의 잎, 무화과, 건포도, 잭프루트, 키위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습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 단맛의 70% 정도이지만, 그에 반해 칼로는 1g에 0.2~0.4 칼로리에 불과해서 체중감량을 위한 감미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인슐린 저항선 개선, 항산화, 혈당 조절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인공감미료가 아닌 천연감미료입니다

식물성원료에서 추출되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으로 설탕의 대체품으로 사용되지만, 설탕과 달리 열량이 거의 없습니다. 혈당에 끼치는 영향이 적어서 당뇨환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023.09.03 - [건강] - 췌장암 발생원인과 증상 및 진단(예방방법 VS 치료방법)

췌장암 발생원인과 증상 및 진단(예방방법 VS 치료방법)

 

2023.10.02 - [건강] - 면역력 저하증상과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면역력 저하증상과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