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발생원인과 증상 및 진단(예방방법 VS 치료방법)

우리나라 암 사망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췌장암의 발생원인과 초기 및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보고, 췌장암 진단과 치료법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우리나라 암중 발생빈도 9위의 암입니다.  췌장암은 대표적으로 예후가 불량한 암이었지만 최근 예후가 개선되고 있는 암입니다. 

 

 

 

 

췌장암은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5~10%)과 소화 효소의 분비와 관련 있는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90%)인 췌장 선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대부분이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해서  이것을 췌장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중 하나입니다. 

 

 

 

췌장

췌장은 이자라고도 불리는데,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소화 효소와 이자액을 분비하여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과 혈당을 올려주는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은 소화기관인 위의 아래쪽 쓸개의 옆에 있는데 몸의 안쪽보다는 등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췌장암 발생원인

췌장암은 주로 50세 이상 고령의 남성에게 발생하는데, 70세 이상에서는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흡연, 고열량 식사, 만성 췌장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입니다.  췌장암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통입니다.  복통과 함께 황달, 식욕감소,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등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등 위쪽이나 상복부 뒤쪽 등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췌장암에 걸렸다고 모두 황달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는 대부분 황달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췌장암 진행이 많이 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당뇨병이 생기거나 원래있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등 뒤쪽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지만 조기 발견하기 어려운 암입니다. 췌장이 등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몸을 구부리면 덜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암 진단

췌장암의 진단은 복부 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술(MRI), 혈액검사, 혈청종양표지자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등을 통해서 췌장암을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종양 표지자(Tumor marker)

췌장암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췌장암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CA 19-9 표지자입니다. 

 

 

 

이것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아서 암을 진단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예후평가, 재발 등을 발견하기에 좋습니다.  건강검진 항목에 CA19 검사가 있는 경우 수치가 정상범위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건강검진 시 CA19의 수치가 정상을 벗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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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

췌장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로 나눠지게 됩니다.  1기, 2기암은 수술이 보통 가능하며, 3기, 4기인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여 암의 치료를 늦추기 위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이된 췌장암은 항암제 치료를 하고, 국소 진행 췌장암은 항암제 또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췌장암 명의 보러가기

 

절제 가능한 췌장암은 일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이후 보조적 요법으로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은 수술을 전제로 하고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신보조적 항암 요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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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예방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지방, 고열량 식사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매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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