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스테이블 코인 PYUSD 발행 (해외,국내 코인 거래소)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PayPal)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였습니다. 페이팔이 발행한 PYUSD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페이팔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팔(PayPal)

페이팔은 미국의 세계적인 온라인 결제업체로 전 세계 판매자와 소비를 대신하여 디지털 결제를 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며, 2400만여 개의 가맹점과 4억 3500만 명의 이용자가 페이팔을 이용해서 전자결제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어제 종가 기준 주가는 61.67$로 시가총액이 89조를 넘는 거대기업입니다.

페이팔 스테이블 코인

미국의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에서 지난 7일 자체 스테이클 코인 PYUSD를 출시하였습니다. 페이팔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스테이블 코인 '페이팔 USD(PYUSD)를 발행하였습니다. 글로벌 IT와 핀테크 업체 중 처음으로 코인을 출시하였으며, 1 PYUSD는 1달러의 가치가 있습니다. 코인의 발행사는 바이낸스(BUS)를 발행하였던 팍소스입니다.

페이팔은 규제 우산을 통해서 코인의 최대 리스크인 '파산'으로부터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페이팔의 PYUSD 코인은 코인을 발행한 팍소스가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규제를 받고 있는 신탁회사 이기 때문입니다.

페이팔 코인 발행 이유

1. 이자 수익

2. PYUSD를 이용하여 페이팔 계좌가 없어도 거래가 가능해서 결제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3코인 결제로 인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의 변동이 크게 변동하지 않는 안정된 가상자산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치가 달러나 유로 등 법정화폐에 일대일로 연동되어 있는 코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가격 변동폭이 큰 다른 가상화폐들이 다르게 분류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중앙화된 중개기관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하며, 기존 결제 수단보다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입니다.

작년 한 해의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규모가 11조 달러(한화 약 1경 4,52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 결제 규모는 페이팔과 비자의 결제 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많은 사람들이 소액으로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테더(USDT) 코인이며, 올 들어 거래량의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레반 하워드는 '앞으로 결제 통합과 혁신으로 인해 5년 이내에 스테이블 코인 사용자 수가 비트코인 사용자 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