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교 통제후 교통정체 해결방안 및 수내교 향후 계획

수내교가 지난달 14일 교량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으로 통제된 후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수내교 통제 여파로 인한 교통정체에 대한 성남시 교통대책과 수내교 향후 진행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 전면통제

지난달 14일 성남시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진단 E등급을 받은 수내교의 통행이 전면중단되었습니다. 

 

 

수내교 교통정체에 대한 성남시 대책

 

>>>   수내교 전면통제  다시보기   >>>

 

 

수내교 통제 이후 주변 도로는 수내교 통제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8월 25일 수내교 통제로 상습정체 되고 있는 서현고사거리(서현역 방향)에 공공공지를 활용해서 우회전 전용 임시 통행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즉시 예비비를 투입하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임시차로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라고 하였습니다. 

 

서현교사거리(서현역 방향) 임시차로가 확충되면 분당내곡도시 고속화도로에서 분당으로 진입하는 차량소통이 한층 원활해짐으로 교통이 분산되어 수내교 인근의 도로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수내교 통제로 인한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출퇴근 피크시간대에 수내사거리, 잡월드사거리, 서현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 모범운전자(12명)를 배치한 상태입니다

 

 

 

 

수내교 보강 또는 재설치 계획

수내교 관리책임이 있는 성남시는 지난 18일 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서 수내교 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시에서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내교에 대한 조치 방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수내교 보강 공사의 경우 사업기간이 1년여 정도 소요되고, 철거 후 재설치는 최장 2년 10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내교 향후 문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내교 보강공사와 철거 후 재설치 공사 중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내교 통제로 인한 도로 정체는 빨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자교 사고를 겪은 시민들 입장에서는 빠른 개통보다는 안전한 교량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는 시간이 가면서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제된 수내교의 정상 통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성남시의 우회도로 개통과 함께 빠른 행정절차가 시급해 보입니다. 

 

 

정자교 붕괴이후 성남시에서는 분당 탄천의 전체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수내교를 제외한 17개  교량의 안전진단 결과가 9월까지 속속 발표될 예정인데,  정밀안전진단결과 수내교처럼 추가 통제되는 교량이 발생하게 되면 분당전체가 교통대란이 발생할 수 있어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수내교 재설치 계획 및 일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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