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녹내장 차이와 녹내장 원인과 치료 (눈 수술비 지원신청서)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전보다 떨어지거나 눈이 뿌옇게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경우 시력의 문제가 아닌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과 녹내장 차이

백내장

백내장이란 눈 속에 있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눈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노화이며, 시력저하가 심할 경우 백내장이 있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바꾸는 수술치료를 하게 됩니다.

녹내장

녹내장은 눈으로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안압 상승으로 인해 눌리면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눈질환입니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야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시야 주변부에 안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증상을 느껴진다면 녹내장 말기 상태입니다.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입니다.

녹내장 종류

1. 원발개방각녹내장

2. 폐쇄각녹내장

3. 선천녹내장

4. 속발성 녹내장

녹내장 원인

녹내장의 주요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안압이란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눈의 압력으로, 안압은 방수의 생성과 배출에 의해서 결정되게 됩니다. 적절한 안압의 유지를 위해서는 생성과 배출이 원활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생성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안압의 정상범위는 10 ~ 21mmHg인데, 안압이 계속 상승하게 되면 시신경이 눌리면서 손상을 입게 되고,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녹내장의 주요원인은 안압의 상승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등의 아시아지역에서는 안압이 정상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 질환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녹내장을 '정상안압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은 안압과 함께 가족력, 당뇨병, 저혈압, 심혈관 질환 등의 전신질환, 원시, 당뇨망막병증등의 안과질환, 혈류장애, 근시등도 녹내장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 초기에는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이며,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손상이 진행되면 시력이 저하와 두통과 안통(눈통증)이 발생하며, 시야가 좁아지고 물건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되면 녹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거나 말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성 녹내장의 경우 눈물흘림이나 눈부심, 눈떨림등이 나타날 수 있고, 각막확장, 각막혼탁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녹내장 진단과 검사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데,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해야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녹내장 검사는 안압검사, 전방각경검사, 시야검사, 시신경검사, 망막신경섬유층촬영검사, 빛간섭단층촬영 등을 실시하며, 문진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

안압으로 인해 발생한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고 조절하는 치료를 우선하며,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발생한 경우 현재의 안압보다 안압을 더 낮추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해서 안약과 시신경 혈루개선을 위한 약물치료, 레이저치료와 수술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레이저치료는 홍채 주변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만들어 물이 흐르는 통로를 만들어서 안압을 낮추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치료는 수술이외의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거나 없을 때 하게 되는데, '섬유주절제술'과 '녹내장임플란트삽입술'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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