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늘 헷갈리는 독감 대표적인 증상과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격리기간과 휴일 및 야간에 독감검사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종류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A, B, C형 3종류의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 B형 두 가지 종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콧물, 기침, 인후통등이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독감 검사가 필요한 증상
1. 39도 이상의 고열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2. 오한과 근육통이 심한 경우
3.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안 떨어지거나 금방 다시 열이 오를 때
4.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
5. 감기가 10일 이상 지속
*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결핵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종류별 특징
1. A형 독감
A형 독감은 변이가 쉽게 일어나고, 전염성이 강하며, 독감에 걸리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B형 독감
B형 독감은 A형 독감에 비해서 변이가 많지 않고, 증사도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 검사방법과 비용
독감 검사는 이비후인후과, 소아과, 내과등에서 검사를 하실 수 있고, 검사방법은 콧속 깊숙이 찔러서 채취한 검체로 독감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방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사결과는 보통 30분 이내면 독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간이 검사비용은 2~3만 원 정도이며, 실비보험이 있으신 경우 보험청구도 가능합니다.
독감 치료
독감으로 진단받게 되면 타미플루등의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는 48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5일간 타미플루를 처방합니다.
* 병원에서 독감치료시 수액을 맞는 경우 실비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전에 미리 확인하시고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독감 격리기간
독감은 해열 후 24시간 까지는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는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남아있을 때에는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격리를 하시는 것이 좋고,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열이 떨어진 이후에는 격리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고위험군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독감 진단 시 학교 출석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독감으로 의심돼서 검사를 받거나 독감으로 진단되는 경우 관련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독감검사 가능한 병원
야간과 휴일에는 병원이 운영하지 않아서 독감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검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 주변에 야간과 휴일 독감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